저는 화, 목 06:30 하타플로우(소곰쌤) 수업으로 체험수업 진행했습니다.수업을 들어보기 전에는 온라인 요가 수업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어요. 아무래도 온라인이다보니 자세교정이나 피드백 부분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혹시라도 잘못된 자세로 수련해서 통증이나 자세 비틀림이 심해지진 않을까... 그런데 제 걱정이 무색하게 수업 내내 선생님께서 자세를 체크해주시고, 난이도가 있는 동작의 경우 각자의 능력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도 잘 해주셨어요. 도전은 하되 무리하진 않도록 도와주시는 느낌!?그리고 온라인 수업이라 가능한 장점들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어요. 익숙한 공간이라 긴장감을 많이 낮춘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 신경쓰지 않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는 점, 이동시간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하타플로우 수업 자체는 요가가 처음인데다 생각보다 근력이 많이 사용되어 낯선 동작들을 따라가기에 바쁜 한시간이었어요. 그래도 끝나고나니 몸이 가볍고, 땀도 많이 나서 '운동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